2019. 12. 31.

2019년 12월 일상




학교 단풍이 예쁘다고 해서
늦었지만 낙엽이라도 보러 다녀왔다.
점심으로는 청량리 근처에 있는 반촌손만두!
주먹만큼 큼직한 만두가 5알 들어있는 만둣국인데
간도 세지 않고 든든해서 좋아하는 곳이었다.
가격은 천원 정도 오른듯?









간단히 학교 산책 후 회기로 넘어갔다가
골목식당에 나와 핫한 붕어빵집을 발견해
줄을 서서 먹어보았다.
(이미 청량리에서 6마리에 천원하는 붕어빵을 먹은 후였지만ㅎㅎ)

팥+크림치즈와 팥+고구마 두종류
가격은 2마리 천원

속이 알차고 맛있었다.
특히 크림치즈 JMT









회기로 넘어간 이유는
디저트홀릭 녹차케이크를 사기위해서였다.
녹차케이크랑 티라미수만 샀는데
초코케이크랑 마카롱을 서비스로~~

꾸덕꾸덕 진한 녹차케이크는 물론
티라미수도 완전 맛있었고
서비스로 받아 기대하지 않았던 초코케이크도
맛이 좋았다.

접근성이 좋았다면 자주 사먹었을텐데....
동대문구쪽으로는 갈 일이 없어서
너무 안타깝다ㅜㅜ









방어회
나는 아직 회맛은 잘 모르겠다.









육식이 최고다!!!!








올해 첫 귤~~~~
이후로 두박스째 먹고있다.









양재에도 에그드랍이 생겼다.
저 부들부들한 계란오믈렛과 소스, 도톰한 빵~~
너므너므 맛있다 ><










스테이크 덮밥~~~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 세일가로 사온
찹스테이크를 밥에 얹어먹었다.

임박세일 너무 좋아!!
세일 안할 땐 장보기 싫다ㅋㅋㅋ









오랜만에 로또 당첨!
그것도 5만원!!!









크라이치즈버거에서 사먹은 치즈감자튀김.
카라멜라이징된 양파에 체다치즈
케요네즈 비슷한 소스가 올라가있는데
양파가 아주 신의 한수였다!











올해는 책을 꽤 읽었다.
주로 소설을 읽었더니 다른 해보다 권수가 많다.

총 72권.









강남역 골목식당 솔루션을 받은 핫도그를 먹어보았다.
카레향이 나는건 새로웠지만
역시 핫도그는 명랑이 제일 맛있다.
다른 핫도그를 먹을 때마다
명랑이 맛있다는 것만 더욱 확신하게 된다.









2020년 다이어리 구입.
고딩때부터 다이어리 구매가 연말 행사였는데
어느 순간 스타벅스 다이어리를 모으면서
다이어리 쓰는 것도 시들해져 버렸다.
최근엔 스타벅스도 잘 안가서 이번 다이어리 이벤트는 스킵!
핫트랙스에서 심플한 다이어리를 구매했다.
올해는 좀 열심히 써봐야지.









핫트랙스 구경은 재밌다.
이렇게 귀여운 아이들도 보고~








12월인데 모기가 나왔다.











의외의 파운드케이크 맛집 파리바게트!
파리바게트가 이렇게 맛있을줄이야~~
호두도 알차게 들어있고
시나몬향이 너무 좋다!!!!!
진짜 강추!!!!!!!!!!!!!!!!!









미피 쉬림프골드와 맥주.
피맥은 진리다.










땅코숯불고기집에 드디어 가보았다.
목살이 그렇게 맛있다고 소문이 자자해서
언제 한번 가야지 했는데
왜 이제야 먹었을까??

첫입 먹자마자 깜~~~~짝 놀랐다.
육즙이 진짜.....ㅜ ㅜ
한 입 먹는 순간 앞에서 뭐라 얘기하는지 들리지도 않고
오직 입속에 고기에만 집중하게 되는 그런 맛!
맛있어서 천천히 음미하게 된다ㅎㅎㅎㅎ

내 인생 돼지고깃집으로 인정!!









양재에 죠스떡볶이가 생겼다.
이 동네 딴건 몰라도 떡볶이집은 많은 편인데
사실 내 취향에 맞는 곳은 죠스다.
오랜만에 먹은 죠스는
떡볶이도 튀김도 순대도 너무너무 맛있었다.
죠스 찰순대는 소금 찍어먹지 않아도 맛있다.









밤인데도 커피가 땡겨서 24시간 하는 맥도날드에 갔다
오랜만에 마시는 맥라떼.
예전보다 맛은 덜해도 스벅보단 확실히 맛있다.
주황색 슬리브 때문인지
보기만해도 고소할 것 같고
더 맛있어보인다 (?)









아티제 라떼도 좋다.
아티제 커피는 아주 예전에 먹었을 땐
과하게 진한 느낌이었는데
요즘엔 딱 간이 맞는 것 같다.

간식으로 먹은 빵이 많은가 싶었는데
다 먹었다.
역시 커피와 빵은 함께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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