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8. 27.

을지로 | 토마틸로 TOMATILLO




멕시칸 음식을 비교적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토마틸로 을지로 센터원점 식사 후기. 이 날은 브리또, 퀘사디아, 칠리치즈 나쵸칩과 음료 한 잔을 주문했다. 남친이 많이 먹는 편인데도 배터지는 줄 알았다. 양이 적은 사람이라면 혼자서 브리또 하나 다 먹기도 힘들지 않을까. 나는 혼자서 다 먹지만...-_-; 그리고 고수가 들어가 있으니 싫어하는 사람은 미리 빼달라고 말해야 한다. 

퀘사디아는 토르티야로 만든 요리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다. 이유는 치즈치즈한 맛이 좋고 납작해서 먹기 편하니까! 브리또나 타코, 특히 하드타코는 먹기가 참 난감해서 주문하기 꺼려진다. 질질 흘리게되고... 그에 비하면 퀘사디아는 우아하게 먹을 수 있어서ㅋ 좋아.

칠리치즈 나쵸칩은 냐쵸칩, 칠리소스, 살사소스 모두 부족하지 않고 낭낭했다. 맥주를 부르는 맛! 콜라랑 먹은게 너무 아쉬웠다. 다음에는 맥주를 시켜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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