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9. 10.

여성안심택배보관함 이용 후기




서울시에서는 혼자 사는 여성들을 위해 <여성안심택배 보관함>을 운영하고 있다. 택배기사로 사칭해 범죄를 저지르는 흉악한 놈들이 많기 때문! 혼자 사는데 택배 받기가 두려운 분들을 위한 시설이다. 이 외에도 관리실이 없어서 택배 받기가 곤란한 1인가구 분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택배받는 주소를 적을 때 여성안심택배 보관함을 운영하는 곳의 주소를 남기면 된다. 그리고 주소 끝에 <여성안심택배 보관함>을 써줘야 한다. 택배가 도착하면 나의 택배가 들어있는 보관함 번호와 보관함 열 때 필요한 비밀번호가 문자로 전송된다. (참고로 안심번호 서비스를 이용하면 문자가 도착하지 않을 수 있다고 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해보기 전에는 보관함이 꽉 차있어서 택배 수령이 늦어지는 것은 아닐까 걱정했는데 두 세번 이용해본 결과 아직까지 그런적은 없었다. 아직 여성안심택배보관함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은 것 같다. 그래도 계속 수요가 늘고 있어서 설치 장소가 늘고 있다고 한다.


설치 장소
※ 보통 집 근처 도서관이나 주민센터에 설치되는 것 같음. 그리고 운영시간이 정해져있으니 확인해보고 이용할 것. 최초 48시간은 무료지만 그 시간이 지나도록 택배를 찾아가지 않으면 하루에 1천원씩 비용이 든다.
http://www.u-hist.com/sub/common/KioskPositio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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