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 시간
12:00 ~ 24:00
가격대
음료 보통 5,000~7,000원
디저트 4,000원~
현지인이 직접 조리하는 싱가포르 디저트 카페 머라이언. 홍대입구역 근처에 있다. 전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내가 좋아하는 웹툰 중 하나인 <이다의 작게걷기> 홍대 편에 나온 것을 보고 바로 다녀왔다. 웹툰에 나온 것처럼 사장님이 상냥하고 친절하시다^^
머라이언의 모든 음료와 디저트는 홈메이드. 나는 융드립으로 내린 아이스 블랙커피, 남친은 키블주스(키위+블루베리) 그리고 카야토스트를 주문했다. 홈메이드답게 모든 메뉴에서 정성이 느껴졌다. 키블주스는 걸쭉하고 진했고, 커피는 깔끔한 맛이었다. 단순한 표현밖에 못하겠는데 커피 정말 맛있었다. 제대로 된 카야토스트는 처음 먹어봤는데 완전 순식간에 사라져버렸다. 고소하고 바삭하고... 암튼 맛있었다. ㅜ ㅜ 방문했을 때가 날 좋은 여름이었는데 창을 활짝 열어 놓으니 그리 넓지 않은 공간이 탁 트여 기분도 상쾌하고 좋았다. 디저트 종류가 많았는데 먹어보지 못해 아쉽다. 기회가 되면 또 가고 싶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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