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2. 23.

스타벅스 에그 포테이토 브리또


가격 5,800원
* 오후3시까지 음료와 주문 시 브런치유어웨이 800원 할인
*오후6시이후 음료와 주문 시 이브닝페어 샌드위치 30% 할인



샌드위치를 직접 고르지 않고 사이렌 오더로 주문했더니 이렇게 성의 없이 나왔다. 이런 꼴로 나오고 5,800원!! 흐허허허하하핳 내가 받아왔다면 바로 다른 거로 바꿔 달라고 말했겠지만 남친이 아무 생각 없이 그냥 가져왔길래 귀찮아서 그냥 먹었다. 담백한 감자와 짭짤한 치즈와 베이컨, 스크램블 에그의 포슬포슬한 식감. 맛없기 힘든 조합이라 맛은 괜찮았다. 그치만 내용물이 너무 부실하고 또띠아를 꾸깃꾸깃 억지로 접어 말아 다 풀어졌다. 그러다 보니 데우는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내용물도 흘러나왔을 것이다. 이건 제조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 SNS에서 다른 사람들이 먹은 것을 찾아보니 이런 꼴로 나온 것은 찾을 수 없었다. 아무래도 이건 좀 아닌 것 같아 고객의 소리에 컴플레인을 걸었다. 이메일로 피드백을 받고 매장에서 전화로 사과와 환불을 해주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스타벅스에서 푸드류는 먹게 되지 않을 것 같다. 가격 대비 퀄리티가 너무 떨어진다.

+) 이후 한참 지나 사이트를 확인해보니 메뉴에서 사라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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