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에서 나온 부라더소다 딸기맛. 계절한정으로 5월까지 판매한다고 한다. 인터넷에서 출시한다는 소식은 들었지만 우리 동네는 부라더소다도 찾기도 힘들었는데 딸기맛은 어디가야 살 수 있으려나... 5월 전에는 사먹겠지... 하는 중, 집으로 가는 버스정류장 앞 편의점에서 가판대에 내놓고 부라더소다 딸기맛을 판매하는 것을 발견했다. 그닥 술이 땡기지 않아서 다음에 사마실까 했지만 그러다 품절되서 못구하면 어쩌나 싶어 한 병 사왔다. 편의점 가격으로 2천원.
도수는 부라더 소다와 같은 3%. 딸기과즙이 1.81%, 그리고 석류농축액과 블랙커런트농축액이 들어갔다고 나온다. 맛은 스크류바를 탄산주스화 시킨 맛. 딸기향은 생각보다 강하지 않고 많이 달달한 편이다. 일반 부라더 소다와 마찬가지로 술 못마시는 사람이 술 먹는 기분내는 용도로 좋을 것 같다. 색도 예쁜 핑크색이라 샤방샤방한 느낌?! 하지만 일반 부라더소다도 처음 마셨을 땐 핵꿀맛!에서 두 번 마시니까 확 질리는 느낌이 들었으니, 한 번 마셔본 것으로 만족하고 재구매하지는 않을 것 같다. 요즘 과일맛 소주 열풍도 식어가고 있고.... 제조업체에서도 그런 이유 때문에 계절한정으로 내놓은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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