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9. 28.

대학동 | 텐진 야타이



대학동 태양 놀이터 근처 위치한 톈진 야타이. 야타이는 일본식 포장마차를 말하는데 진짜 포장마차처럼 내부 자리도 매우 협소한 곳이다. 혼자나 둘이 간단하게 꼬치와 마시기 좋은 곳 같다. 안주로는 개당 3천 원 안팎의 꼬치구이와 타코와사비, 오뎅탕 같은 메뉴들이 있고, 주류는 맥주와 정종, 소주가 있다.

이날 먹은 건 삼겹구이, 파삼겹구이, 마늘, 관자, 닭다리살 그리고 생맥주. 도톰한 삼겹살이 뻣뻣하지 않고 부드럽게 잘 구워져 나왔다. 삼겹구이를 먹어보니 굉장히 익숙한 맛이 났는데 바로 허브 솔트의 맛이었다. 대박!! 역시 진리의 허브 솔트!!! 진짜 허브 솔트 찬양하게 된다. 허브 솔트가 다소 과하게 뿌려진 느낌이었지만 안주로는 딱이었다. 다른 꼬치들도 맛있었지만 허브 솔트 뿌려진 삼겹구이가 제일 좋았다. 재방문 의사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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