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에서 나온 냉동 불고기피자. 마트에서 5천원대로 구매할 수 있는 듯하다. 예열된 오븐에 10분~12분, 전자렌지로는 6~7분 조리하면 된다.
도우는 너무 두껍지 않고 적당했고 오븐에 구워 그런지 크래커처럼 바삭했다. 토핑과 치즈의 양도 가격을 생각하면 준수한 편. 보통 피자에 바르는 토마토 소스 맛은 느껴지지 않았고 불고기의 짭짤한 맛이 메인이었다. 토핑으로 올라간 피망과 양파와 잘 어울렸다. 솔직히 예상외로 맛있어서 놀랐다. 야식으로 맥주와 함께 먹었는데 간편하고 맛있고 딱 좋았다. 다음 날 남은 걸 전자렌지에 데워 먹었는데 도우가 좀 부드러워졌고 맛있었다.
예전에 편의점에서 위대한 피자인가 사 먹었을 때 진짜 맛없어서 인스턴트 피자는 별로일 줄 알았는데 괜찮은 제품인 것 같다. 오뚜기라서 더 의외였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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