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 시간
9:00 ~ 22:00
(둘째, 넷째주 월요일 휴무)
가격대
음료 2,500원 ~
마카롱 1,500원
버스를 타고 지나가다 우연히 발견한 모닝모닝 카페. 주변 분위기랑 어울리지 않게 아기자기한 간판이 눈에 띄어 가본 곳이다. 위치는 쑥고개 근방. 신림역에서 걸어서 15분 정도. 약간 애매한 위치기는 하다.
중간 크기의 테이블 하나, 작은 테이블 두 개 정도 있는 소규모 카페이지만, 의외로 화장실이 꽤 제대로 있었다. 당연히 외부에 있을 줄 알았는데... 주인분이 젊은 아가씨라 그런지 내부가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었다. 드라이 플라워로 벽을 장식해서 사진 찍기 좋았다.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디저트들도 몇 가지 있었는데, 마카롱이 주력인 듯. 옥수수 마카롱이랑 솔티 카라멜 마카롱을 먹어보았다. 옥수수 마카랑롱은 특이하다고 생각했는데 먹어보니 익숙한 맛이었다. 고딩 때 매점에서 사 먹던 옥수수크림빵맛! 에그타르트는 서비스로 주셨는데 남친이 맛있게 먹었다.
친절하고 분위기도 아늑하고 마카롱도 맛있어서 또 가고 싶은데 위치가 애매해서 조금 가기 귀찮은 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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