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 시간
11:00 ~ 22:00
(일요일 휴무)
가격대
5천원 안팎
오랜만에 방문한 디저트 홀릭. 원래 커피도 판매하고 협소하지만 먹을 수 있는 자리도 있었는데 이제는 테이크 아웃 전문으로 바뀌었다. 그래도 사장님은 여전히 친절하셨다. 녹차케이크와 몽블랑을 주문했는데 조그만 마카롱 두 개와 망고셔벗 두 개를 서비스로 더 넣어주셨다.>< (망고셔벗 진짜 맛있었어...)
녹차케이크가 기분 탓인지 모르겠는데 조금 커진 것 같다. 크림도 더 듬뿍 덮인 느낌. 여전히 촉촉하고 달달하고 맛있는 녹차케이크였다. 몽블랑도 역시 맛있었다. 케이크를 덮고 있는 밤크림이 고소하고 적당히 달달했다. 시트도 애기빵처럼 엄청 폭식 폭신하고 촉촉하게 녹는 느낌. 녹차케이크 화이트 초콜릿 토핑 때문에 엄청 달달한 편인데, 몽블랑은 적당히 달고 고소해서 좋았다. 특히 촉촉한 시트가 최고!!
요즘 인테리어만 예쁘고 케이크는 아마추어 같은 카페도 참 많은 것 같은데, 여기는 실력자 사장님의 맛있는 케이크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어 참 좋은 곳이다. 가깝기만 하면 참 좋을 텐데 너무 아쉽다. ㅜㅜ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