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5. 18.

을지로 | 평래옥 초계탕


운영시간
11:30 - 21:30 
(Break Time 15:30~17:00) 
일요일 휴무

가격대
평양냉면 10,000원
초계탕 13,000원 (2인 이상)
닭무침 20,000원



1950년에 오픈해 3대째 운영중인
이북 음식 전문점 <평래옥>

원래는 평양냉면을 먹을까해서 간 곳인데
갑자기 시원하고 새콤한 맛이 땡겨서
초계탕을 주문했다.

(참고: 초계탕 2인 이상 주문)



초계탕 2인분.
큰 대접에 한꺼번에 나와서 푸짐해보인다.

동치미와 양지육수를 섞어 만든 국물이 맛있었다.
너무 시큼하지 않으면서
입맛을 돋구어주는 맛.

채소도 푸짐하고 
닭고기도 넉넉
먹어도 먹어도 계속 나온다.

먹다가 새콤함에 조금 질려갈 때 쯤
달달한 무를 아작아작 먹어주면 딱~ ^^
배가 정말 맛있는 배였다.





기본 찬으로 나오는 닭무침 조금.
매콤새콤한 양념에 버무린 닭수육이다.
이거 때문에 평래옥에 가는 사람도 있다고 하는데
그 정도로 맛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ㅎㅎㅎ

초계탕에 들어있는 닭고기도 그렇고
뻣뻣하고 질긴 부분이 많았다.
차갑게 먹어서 더 그런 듯.





<지도 참고>
2호선 을지로3가역 11번 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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