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 시간
매일 11:00 ~ 22:00
(브레이크 타임: 15:30 ~ 17:00)
가격대
규카츠(160g) 12,000원
규카츠 더블(250g) 20,000원
스테키동 10,000원
한 일 년 전에 웨이팅 때문에 포기했던 이자와. 그 후 한동안 내 맛집 우선순위에서 멀어져 있다가 최근 여기저기 규카츠 체인점이 많이 생겼길래 생각나서 먹어보았다. 이자와도 매장이 늘어나긴 했지만 아직은 웨이팅이 긴 듯, 한 20분 정도 기다리고 들어갈 수 있었다.
규카츠 정식 더블과 스테키동을 주문. 규카츠는 소고기를 돈까스처럼 튀긴 요리다. 레어 상태로 나오고 취향껏 불판 위에 익혀서 와사비와 간장소스에 찍어 먹으면 된다. 처음 먹어보는 요리라 기대 만빵이었는데 내 기대에 충분히 부응해주는 음식이었다. 역시 고기는 진리!^^ 좀 아쉬웠던 점은 힘줄 때문에 질긴 부분이 조금 있었다는 것과 튀김옷이 인터넷에서 본 것과 달리 조금 균일하지 않았다는 것. 튀김옷이 부스러져서 불판이 금방 지저분해졌다.(불판이 더러워지면 교환해 달라고 하면 됨) 양은 부족할 것 같아서 더블을 시켰는데 좀 많았다. 먹다 보니 점점 느끼해지기도 하고... 오히려 나랑 남자친구 둘 다 규카츠보다 스테키동을 더 맛있게 먹었다. 고기 상태도 더 좋은 것 같았고 깔끔하고 맛있었다. 웨이팅이 너무 길지만 않으면 또 방문할 수도 있을 것 같다.
강남역점 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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