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살고 깨닫게 된 점 하나는 청소하지 않으면 화장실도 더러워진다는 것. 공중화장실은 사람들이 마구 사용하니까 더러워지는 거고, 집 화장실은 가족들끼리만 사용하니까 당연히 깨끗하게 유지되는 줄 알았다. 자취하고 처음 변기가 까맣게 더러워지는 것을 보고 얼마나 놀랐었는지...ㅋㅋㅋㅋㅋ 집 화장실이 깨끗했던 것은 누군가 관리를 했기 때문이었다. 특히나 원룸 화장실은 환기도 잘 안 되기 때문에 더욱더 관리를 잘 해줘야 한다. 나도 나름 관리한다고 했는데 일주일이면 금방 곰팡이가 피고 더러워져서 정말 스트레스받는다. 유독 이런 쪽으로 비위가 약해서 더 그렇다.
그러던 중 SNS에서 이 브레프 변기세정제가 좋다고 해서 사용해보았다. 이거 정말 효과 좋다. 지금 한 달 정도 사용했는데 변기에 때가 거의 안 끼고 깨끗하게 유지되었다. 간단하게 한 두 번 청소했을 뿐. 사용 방법도 간단해서 그냥 변기에 걸어 놓기만 하면 된다. 그리고 방향 효과도 있다. 가격은 쿠팡 같은 데서 5개 만 원에 팔고 있고, 나는 마트에서 한 개 2-3천 원에 구매했다. 정말 추천하고 싶은 제품!
(참고로 다이소에서 파는 변기 물탱크에 넣어 사용하는 세정제 완전 비추. 진짜 효과 하나도 없다. 다이소에서 장 볼 때 아무 생각 없이 하나 집어넣었는데 2천 원짜리인데도 돈 아까웠음)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