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1월 일상
던킨 블루베리 베이글이 맛있다고해서 먹어보았다. 크림치즈 추가하고 데워서 나온 블루베리 베이글 베이글이 질기지 않고 쫀득하다. 블루베리가 크림치즈의 느끼함도 잡아주고 왜 맛있다고 하는지 알겠다. 던킨고로케. 그냥 그랬다. 소주 마시고 숙취로 쩔어있던 날 남친 시켜 순댓국을 먹었다. 집 근처 남순남순대국이라는 나름 맛집에서 사온건데 양도 푸짐하고 나쁘지 않았음 나의 첫 샤인머스캣. 달고 상큼하고 먹기 편하고. 가격만 쪼금 더 저렴해진다면 자주 사먹을 것 같지만 요즘 청포도도 워낙 달고 맛있어서 굳이 비싼 샤인머스캣을 사먹을 것 같진 않다. 얼려 먹음 맛있다길래 얼려봤는데 그냥 먹는게 훨씬 맛있었음. 친구 집들이에서 신랑분이 차려준 저녁상 진짜 감동이다ㅜㅜ 계란말이 만든 것 보고 놀랐자나 진짜!! 내 남친도 보고 배웠으면. 마무리는 라이언. 닭이 싸길래 닭곰탕을 만들어봤다. 맛있지만 손이 많이 간다. 날씨가 좋았던 날. 노트북 가지고 집앞 카페. 별거 안하는데도 가지고 나가고싶다. 파리바게트 바게트 샌드위치. 이거 맛있음!!! 오랜만에 책 구입. 내용은 별거 없었지만 삽화가 너무 예쁘다. 김치찜 초딩때 먹어보고 처음 먹는 듯. 그냥 김치가 쉬어가길래 만들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