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TO EAT!

이용시간   매일 11:30 ~ 23: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30 (평일) 위치 광화문 D타워 4층 (이태원에도 있다고 함) 광화문 D 타워 맛집 허머스 키친 리뷰 . 원래 이 날은 초밥 부페 수사 (SOOSA) 에 가려고 계획했었는데,   초밥이 급 땡기지 않아서 근처의 다른 맛집을 검색하다 수사와 같은 건물 , 같은 층에 있는 허머스 키친에 가게 되었다 .   허머스 키친은 콩으로 만든 스프레드인 허머스 (hummus) 와 기타 중동음식을 파는 음식점이이다 . 예전에 야매로 샥슈카를 만들어 먹은 적이 있었는데 나중에 꼭 정석으로 만든 샥슈카를 먹어봐야지 했어서 샥슈카를 먹기 위해 허머스 키친에 가게되었다.   이 날은 모처럼 남친이 연차를 써서 평일에만 먹을 수 있는 브런치 메뉴인 샥슈카 브런치와 아라비안 브런치를 주문했다 . 브런치 메뉴에는 커피나 홍차가 포함되어 있다 . 둘 다 1 만 5 천원이 조금 넘는 가격 . 샥슈카 브런치는 샥슈카와 약간의 샐러드와 계란 , 토스트한  식빵 한 장의 구성이고 , 아라비안 브런치는 허머스와 치킨케밥 , 팔라펠 , 오믈렛 , 샐러드 , 피타브레드 한 장이 나온다.   기대했던 샥슈카는 정말 맛있었다 . 살짝 매콤한 토마토 스튜맛에 병아리콩이 들어가서 고소한 맛도 난다 . 반숙계란이 매콤한 스튜와 잘 어울렸다.   아라비안 브런치는 여러 가지 중동 음식을 맛볼 수 있어서 좋았다 . 일단 치킨케밥이 제일 맛있었다 . 잘 구운 닭꼬치인데 맛이 없을 수가 없지 . ( 참고로 케밥은 터키에서 불에 구운 고기라는 뜻이라고 함 ) 허머스는 피타브레드에 발라서 샐러드와, 케밥과 함께 먹어보았다 . 몸에 좋은 고소한 콩 맛 . 내 가 느끼기에는 익숙한 맛이었다 . 콩비지 같은 느낌이랄까 ...;; 생소한 맛이었던 건 병아리콩을 으깨 고수와 야채를 넣어 동그랗게 빚은 후 튀긴 음식인 팔라펠 . 원래 고수 안싫어하는데 맛이 별로였

미국의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가 최근 여러 나라에 진출하기 시작하면서 드디어 지난 달 국내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 달 동안 무료 이용이 가능하지만 카드 정보를 저장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다. 나는 일단 별 생각없이 사용하고 있었는데 비슷한 국내 서비스인 왓챠 플레이가 등장한 것. 역시 한 달 동안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길래 넷플릭스 멤버십을 해지하고 왓챠 플레이를 이용해보기로 했다. 넷플릭스와 왓챠 플레이. 어느 서비스가 더 좋은 지를 떠나서 넷플릭스를 사용하지 않는 동안 내 카드 정보가 그대로 입력되어 있다는 것이 찜찜했다. 그래서 결제정보를 삭제하기 위해 넷플릭스에 문의했다. 넷플릭스 고객센터의 라이브 채팅을 이용. https://help.netflix.com/contactus 다음은 이메일로 보낸 채팅 기록의 일부를 정리한 것이다. Netflix   안녕하세요. 어떻게 도와 드릴까요? You 결제정보에 입력된 카드번호 삭제하고 싶은데요 Netflix 네 잘 알겠습니다 Netflix   고객님 저희 개인정보 삭제에 관한 담당부서가 따로 있습니다 Netflix   잠시만 기다려주시면 담당부서 메일을 알려드리겠습니다 Netflix   ******************* Netflix 여기로 한국어로 문의해주시면 Netflix   담당부서에서 안내를 해드립니다   You 메일 보낼 때 제가 따로 입력해야 하는 정보가 있나요? Netflix   계정메일과 Netflix   성함을 적어주시고 Netflix   개인정보 삭제로 문의 해주시고 Netflix   혹시 답변을 원하시면 꼭 회신을 부탁한다고 적으십시오 You 감사합니다 *처리된 것은 담당 부서 이메일 주소인데 상담 내용을 이메일로 전송하니 자동으로 *처리 되

오감자 토마토케찹맛이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 이건 꼭 먹어봐야해 !' 하며 동네 마트를 찾아 헤매다 출시된 지 한 달여 만에 먹어보았다 .  한동안 허니버터 열풍으로 온갖 종류의 허니버터 카피 과자들만 나와서,   슬슬 그런 느끼한 과자들에 질려갔는데 내가 좋아하는 토마토케찹맛의 감자스낵이라니 !   한 입 먹어보니 토마토케찹의 새콤한 맛이 감자스낵의 담백한 맛과 어울리는 것 같았다 . 감자튀김은 토마토케찹에 찍어먹는게 보편적인데, 왜 토마토케찹맛 감자스낵이 이제야 나온거지 싶을정도.  한 봉지 다 먹을 때 까지 물리지 않는다 . 그러나 내 입맛에만 맞는건지 주변의 평가는 그닥인 것 같다. 그리고 토마토케찹맛 시즈닝도 부족하지 않게 묻어있어 좋았다 .  혹시 스윙칩 맛 변한 거 나만 느끼나 ? 양념이 줄어서 맛이 심심해진 것 같던데... 그래서 좋아하던   볶음고추장맛 스윙칩을 맘속에서 떠나보냈다...ㅠㅠ  부디  오감자 토마토케찹맛은 시즈닝 품질을 잘 유지해주길 ...  그런데 스윙칩과 같은 오리온이라서 불안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