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일상
도미노 피자 씬도우 블랙타이거가 진짜 맛있었음!! 알리에서 주문한 장갑 거의 한달반 만에 받은 듯. 받고나니 날이 따뜻해져서 쓸 일이 없게됐음ㅜㅜ 다이소에서 귀여워서 사온 수세미. 수세미를 자주 갈아줘야 된다고해서 다이소 가면 하나씩 샀더니 싱크대 안에 안쓰고 있는 수세미가 여러개 발견되었다ㅋㅋ 여의도 콘래드 딸기뷔페. 저 유리잔 안에 든 티라미수가 맛있었다. 하지만 딸기뷔페에서 먹은 딸기보다 집 앞 마트에서 산 딸기가 훨씬 달고 맛있었다. 바게트로 만들어 먹은 딸기 크림치즈 샌드! 인어교주해적단에서 주문한 아귀찜 세트로 아귀찜도 해먹고 아귀탕도 해먹었다. 탕이 훨~~~~~씬 맛있었음. 근데 난 아귀랑은 잘 안 맞는 것 같아서 앞으로 아귀찜은 안 먹을 것 같다. 아귀찜 먹고 만족스러워서 인어교주해적단에서 킹크랩도 주문해 먹었다. 이거 해먹으려고 찜통도 샀음ㅋㅋㅋㅋㅋㅋㅋ 10시 땡하자마자 주문 마감되기 때문에 손이 빨라야 먹을 수 있다. 킹크랩도 대만족~~~~ 인어교주해적단 짱!!! 나혼산에서 박나래가 먹은 어묵라면! 칼칼한 어묵탕에 끓여 먹는 라면맛이다. 이거 완전 강추!!! 카페에서 노트북 할 땐 스벅이지!! 집 근처에 스벅이 네군데 정도 있는데 하루는 좀 멀리 있는 새로운 지점으로 가보았다. 테이블 간격이 마음에 들었음. 냉장고털이용으로 만든 샥슈카. 채소 먹기에 안성맞춤인 메뉴다. 말린 시래기로 시래기밥을 해먹었다. 삶은 시래기는 몇번 먹어봤는데 말린 시래기는 처음. 질기지